홍성담의 그림창고



                                                                                               '걔'덜은 음지에서 빨고, 양지에서 깐다 - 1 / 42.5 x 30 cm - 2장/ 종이에 먹과 수채/ 2013.7.6

['걔'덜은 음지에서 빨고, 양지에서 깐다 - 1]

국정원이 너무나 개같은 짓을 했다.
컴퓨터 앞에 쭈그리고 앉아서, 스마트폰 속에 눈깔을 집어넣어
기껏 하는 일이 댓글이나 달고 있었다니.... 에라잇! 개새끼덜아!

나는 NLL 이 무엇을 뜻하는지 잘 모른다.
그러나 그것이 중요한 것이든 사소한 것이든, 남과 북이 서로 평화적으로 이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찬성한다.
1980년대에 29만원짜리 가카 살인마 전두환이도
남과 북이 NLL을 공동어로구역으로 정해서 서해를 평화수역으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남북정상회담 녹취록이 '국가기밀'인지 혹은 우리 얼라 똥구녁이나 닦는 화장지에 불과한지 나는 잘 모르겠다.
근디, 약 25년전에 나는 독일에 사는 교포에게 <비류백제론>이라는 책 한 권 보내준것이
'국가기밀누설죄'에 걸려 안기부 남산 지하실에서 죽도록 얻어맞고 고생했다.

이명박 정권에서 '걔'덜이 국가의 법 같은 것은 닝기리 무시하고 쥐마왕의 똥구녁을 해도해도 너무 빨았다.
지금쯤 쥐마왕은 똥구녁이 헐어서 걸음도 제대로 못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명박근혜 정권까지 2대를 거쳐 저들의 똥구녁을 어찌나 핥으고 빨았던지
'걔'덜의 혓바닥이 헐고 물집이 터져서 '아까정끼'를 바르고 있을 것이다. 걔새끼덜!
동물보호론자들은 그 '걔'덜이 너무 가엾은 나머지 아흐! 그들 맑은 눈망울에 닭똥 같은 눈물이 그렁그렁.  
걔새끼덜~  걔새끼덜~  걔새끼덜~

저 '걔'덜의 신조가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라고 했던가?
'양지'를 지향한다는 것이 기껏 50년간 국가기밀에 해당하는 '정상회담 녹취록'을 깐 것인가?

이왕지사, 생각해 볼 것도 없다.
모두 까자!
1960년대 한일협정 당시의 녹취록도 모두 까고,
박통시대에 남북회담 했던 녹취록에서 부터
이명박의 각종 정상회담 녹취록까지 모두 까자.
암튼, 청와대 권력과 관계된 모든 기밀사항을 모두 까까까 자자자 까자 까자 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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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걔'덜은 음지에서 빨고, 양지에서 깐다 - 1
이름: damibox


등록일: 2013-07-06 13:23
조회수: 4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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